‘안경’ 선댄스, 베를린 등 잇따른 해외영화제 러브콜
<카모메 식당>의 무대인 핀란드 헬싱키, <안경>의 푸르른 바닷가 요론섬 등 어딘지 조금은 낯선 공간 속에서 일본인 특유의 정서를 소박하게 그려내는 오기가미 감독의 영상 세계. 세계의 관객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또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 할까. 어딘가 독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스한 시선으로 인간미 넘치게 그리는 오기가미 감독, 그녀의 이야기 보따리에서 앞으로 어떤 인물들이 속속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행을 떠나듯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 <안경>은 겨울의 찬바람에 꺾이지 않고 봄바다를 따라 항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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