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은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도 틀리다
먼저 기초제품을 바를 때에는 유분이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발라야 한다. 유분이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하면 수분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스킨을 바른 후에는 에센스, 로션 순으로 바르는 게 정석이다. 만약 아주 묽은 타입의 로션을 사용할 경우에는 로션과 에센스 중 어느 것을 먼저 발라도 상관없다. 그리고 아이크림은 보통 스킨과 에센스를 바른 뒤 바로 바른다. 유분이 적은 순서를 따르자면 맨 나중에 발라야 맞다. 하지만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건조해서 세안이 끝난 뒤 빨리 발라야 효과가 있다.
기본 순서를 살펴보면 보통 아침에는 토너->수분 에센스-> 아이 크림->(로션)->데이 크림->BB크림->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순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토너->엠플 에센스->수분 에센스->아이 크림->(로션)->그리고 영양 크림을 바르면 된다.
스킨스토어(www.skinstore.co.kr)의 제임스오 스텝 대표가 말하는 몇 가지 추가 법칙은 다음과 같다.
법칙 1 : 고농축 고기능성 -> 일반 화장품. 보통 토너를 바른 다음에 고가의 에센스를 발라준다. 수분 에센스를 바른 다음 유분이 많은 링클 에센스를 바르는 게 정석이다.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바른 뒤 수분 제품을 바르면 효과가 없다. 수분에서 유분 중심 제품으로, 즉 질감이 가벼운 것을 먼저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브랜드별로 주름이나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바르는 순서가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꼭 읽어 보는 것이 좋다.
법칙 2 : 화이트닝->모공->탄력 보습. 여러 개의 에센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화이트닝 제품을 먼저 사용한다. 화이트닝은 질감이 가볍고 고기능성인 경우가 많아서 피부 속에 깊숙히 침투되도록 먼저 발라야한다. 그 다음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는 모공 에센스를 바르고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탄력 에센스를 바른다. 보습 제품의 경우 막을 형성하는 제품이 많으므로 가장 마지막에 바른다.
법칙 3 : 토너 -> 스팟 화장품 -> 아이크림. 화이트닝 스팟 제품이나 트러블 케어 젤 같은 국소용 전문 화장품의 경우 점도와 성분에 따라 바르는 순서가 다르다. 보통 아이 크림과 같은 단계에 사용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kinstore.co.kr
연락처
스킨스토어(www.skinstore.co.kr) 02-3453-9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