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엉뚱남’과 결혼은 ‘진지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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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결혼정보
2008-01-15 11:43
서울--(뉴스와이어)--‘뉴하트’의 ‘은성’, ‘불한당’의 ‘진구’, 쾌도 홍길동의 홍길동 ‘강지환’, 최근 현영과 연인 사이임을 선포해 화제가 되고 있는 ‘김종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엉뚱하고 엽기적인 캐릭터로 치솟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 차로 나오는 ‘은성’은 기존의사들의 이미지를 탈피한 밝고 엉뚱한 캐릭터로 ‘꼴통’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20대여성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김정태는 드라마 ‘불한당’에서 ‘진상진구’라는 별명으로‘빗자루 비행기 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엉뚱하지만 감동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KBS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주인공인 강지환도 코믹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캐릭터로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약간 부족해 보이지만 어디로 튈지 몰라 묘한 엉뚱함의 매력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도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 www.gayeon.com)은 지난 3일에서 10일까지 20~30대 미혼여성 312명에게 ‘맞선 자리에 다소 엉뚱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남성이 나온다면?’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에 해당하는 202명이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보겠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 ‘다소 엉뚱하면서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얼마 전 김종민과 연인임을 선포한 현영은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밝은 김종민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더 이상 만남을 갖지 않겠다’ 라고 답한 35%(109명)의 여성은 대부분 30대 이상으로‘결혼상대로는 믿음직스럽고 자상한 남성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가연관계자는 ‘소개팅이나 맞선자리에서 한치의 실수도 하지 않을 것 같은 완벽한 이성보다는 다소 엉뚱하지만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이성에게 부담감을 덜 느끼게 돼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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