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대상자 10명 중 7명 “과거 배우자 혼수 불만”

서울--(뉴스와이어)--혼수나 집장만 등 결혼준비 비용에 대해 여성보다는 남성이 부담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남성들의 집장만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두리모아(www.durimoa.co.kr)가 재혼 남녀 530명(남 330, 여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혼시 결혼준비에 소요된 혼수비용 수준에 대해 남성은 45.3%가 ‘부담스러운 수준’이었다고 답했고, 여성 응답자중 51.6%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적당한 수준’(38.5%), ‘별로 부담 안된다’(20.3%)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부담스러운 수준’(32.3%), ‘별로 부담 안된다’(16.9%)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거 초혼시 전 배우자의 혼수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중 남성 29.2%, 여성 34.5%만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그저 그랬다’(남 48.5%, 여 25.9%)거나 ‘불만스러워했다’(남 22.5%, 여 40%)고 답했다.

이밖에 결혼준비에 소요된 비용을 자신의 경제력에 비춰볼 때 남성의 41.3%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50.8%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적당한 수준'(38.5%), '별로 부담 안된다'(20.2%)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부담스러운 수준'(32.3%), '별로 부담 안된다'(16.9%)의 순으로 각각 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집장만 등에 부담을 더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재혼 남성을 대상으로 ‘재혼비용 중 가장 많이 지출한 부분’이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주택 마련비’(45.4%), ‘예식장비’(21.4%), 예물(18.7%), 예단(10.4%), 비디오 촬영(4.1%)이라고 답해 재혼시에도 주택마련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마련 다음으로 일회성 경비인 예식장 비용의 경우 예식장에 따라 최저 289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의 편차를 보인 것으로 조사돼 호화예식장 사용여부가 결혼비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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