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L’ 마츠야마 켄이치, 비교체험 극과 극
번뜩이는 두뇌, 냉철한 천재 ‘L’ vs. 24세 순수함이 빛나는 배우
영화, 일상 모두 훈훈! 아시아 인기몰이!!
원작만화에서 바로 튀어 나온 듯한 ‘L’의 모습으로 아시아 원작 팬들에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마츠야마 켄이치. 그가 만들어낸 ‘L’ 캐릭터는 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원작을 모르던 관객들에게도 영화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긴 팔다리, 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 눈 밑 다크써클까지 “외모만으로도 더 이상의 ‘L’은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말투나 표정은 물론 서 있을 때는 허리를 45도 구부리기, 앉을 때는 두 다리를 의자 위에, 물건을 집을 때는 두 손가락만 이용, 먹는 것은 무조건 단 것 등 캐릭터의 독특한 행동양식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상대역인 후쿠다 마유코도 “촬영에만 들어가면 순식간에 L이 되어 버려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데스노트> 시리즈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른 마츠야마 켄이치가 ‘L’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스크린 밖 그의 일상까지 ‘L’과 같을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올해로 24살이 된 그의 일상은 ‘L’ 보다는 전작 <나나><린다 린다 린다> 등에서 보여준 순수한 소년 이미지에 더 가깝다. 우수에 젖은 눈망울, 오똑한 코, 큰 키는 모든 여성이 꿈꾸는 미소년의 모습이다. 영화와 일상에서 극과 극의 외모를 선보여 팬들까지도 헛갈리게 만들지만 두 모습 모두 여성관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이번 <데스노트 L>에서도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려는 그의 노력은 또 한번의 ‘L’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발군의 연기력과 빛나는 외모를 가진 마츠야마 켄이치의 ‘L’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데스노트 L>은 천재 명탐정 ‘L(마츠야마 켄이치)’이 키라와의 마지막 결전을 앞둔 23일간 또 다른 사신(死神)의 ‘전인류 말살프로젝트’를 막아야만 하는 이야기.
오는 2월 1일, 나카다 히데오 감독과 두 주연배우 마츠야마 켄이치, 후쿠다 마유코의 내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21일 개봉해 더욱 강력해진 미션과 새로운 캐릭터들, 새로운 제작진으로 전편을 뛰어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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