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역의 다양한 여건과 특성이 제대로 반영된 지역혁신 정책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운다.”(Bjorn Asheim, 스웨덴 룬트대 사회경제지리학 교수)
“정부는 지역 내 기업이 상업성 있는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Erik Skaug, 노르웨이 정부 연구개발 촉진 자문기구 RCN특별자문)
“지역혁신 프로그램은 사람과 기업가치 중심의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돼야 한다.”(Malcolm Parry, 영국 서레이 리서치 파크 회장)

유럽 및 아시아의 각 지역에서 ‘지역혁신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혁신 세계석학들은 이처럼 “지역혁신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조건”임을 전제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2008년 1월 1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비욘 아쉐임(Bjorn Asheim, 스웨덴 룬트대 사회경제지리학) 교수, 마이클 던포드(Michael Dunford, 영국 서섹스대 경제지리학) 교수 등 11명의 세계적인 지역혁신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 ‘창의적 지역혁신-협력을 통한 미래 창출’이란 주제로 ‘2008 ITEP 지역혁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및 유럽 등지의 성공적인 지역혁신 사례를 체험하고 지역혁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지역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벤치마킹하였다.

먼저 Bjorn Asheim 교수는 “지역 경쟁력은 기업과 연구기관, 정부 등 다양한 조직의 활동과 이니셔티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도출된다”면서 지역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모델(다양성과 지식기반, 정책 플랫폼 등으로 구성)을 제시하였다. 그는 특히 “지역의 경쟁우위 확보 정책은 한두 개의 우수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여건과 특성이 제대로 반영된 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노르웨이 RCN의 Erik Skaug 특별자문은 “정부는 지역 내 기업이 상업성 있는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면서 자국의 지역혁신 프로그램인 ‘BUNT(BUsiness development using New Technology)’를 소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컨설턴트들을 기업에 직접 참여시켜 기술을 통한 전략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기업의 업무방식을 정립·개선하는 것이다. 영국 서레이 리서치 파크 Malcolm Parry 회장은 자국에서 최초로 조성한 사이언스파크 중 하나인 서레이 리서치 파크(Surrey Research Park)의 사례를 통해 “지역혁신 프로그램은 사람과 기업가치 중심의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소개하였다.

대만의 신주과학산업단지 내 ITRI의 Rern-Jier Sheu(許仁杰) 선임이사는 “지난 30여년간 중소기업들은 대만 경제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성공요인으로 기업가정신, 혁신, 정부정책 등을 꼽았다. 프랑스의 Alain Wolgensinger ADIELOR 부총책임자는 프랑스 동부 로렌지방의 경쟁거점(Pole of Competitiveness)을 소개하였다. 클러스터와 비슷한 개념인 경쟁거점은 특정 지역에서 기업, 교육기관, 연구기관 등이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밖에 이탈리아의 Paola Maccani ERVET S.p.A.지역정책실장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지역혁신 패턴’을, 중국의 Xiu-Ying Zhang(张秀英) 중관춘 하이단 과학단지 국제협력본부장은 베이징 소재 중관춘(연구개발 혁신 클러스터) 하이단 과학단지의 새로운 네트워크 ‘iBridge 플랫폼’을 각각 소개하였다. 일본의 Tomio Takahashi 토호쿠 대학 교수는 ‘일본 토호쿠대학의 대학-산업간 협력 증진’에 대해, 싱가포르의 Hsueh Ling Ng(薛凌吳) Ascendas Korea 대표는 ‘벤처캐피탈 관리 및 벤처 원스톱 서비스 지원’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itep.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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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원 지역혁신기획실 오명준 실장 02-6009-8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