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성인의 영적 담화 ‘사랑의 기쁨’ 출간
가장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알폰소 성인의 저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의 실천」에서 핵심적인 요소들을 모아 놓았다.
우리가 왜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는지, 왜 예수님의 사랑을 신뢰해야 하는지,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13장으로 엮어진 이 책은 성경의 내용에 근거해서 예수님의 삶을 통해 증명된 것처럼, 초세기 그리스도교인의 저서에 대한 해석을 통해서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덕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인내하며 사랑하는 방법, 교만하지 않고 사랑하는 방법 등 각 장은 바오로 사도의 서간 중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3장의 구절과 서로 관련이 있다. 각 장에 수록된 기도문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대하듯 예수님께로 향한 절절한 사랑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에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덕을 말해 주고 있다. 독자로 하여금 인간은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끼게 하며 자신의 삶 안에서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덕으로 실행하라고 권한다.
알폰소 성인은 숨어 있는 영적 고전이라 일컫는 코린토 전서 13장에 나오는 13가지 ‘사랑의 찬가’ 를 깊이며 그리스도교 사상가들의 말씀 안에서 예수님께 대한 사랑을 키우고 자신의 삶을 기쁨 중에 살아가는 지혜를 찾도록 이끌어 준다. 특히 우울한 감정이 들 때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진가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 줄 것이다.
영적 고전「준주성범」,「십자가의 성 요한」,「신심생활입문」과 더불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만한 책이다.
사랑의 기쁨-알폰소 성인의 영적 담화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 이종훈 / 150*220 / 176면 / 7,000원 / 2008년 1월 10일 / 바오로딸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 영상 등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 영상물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매체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선한 매체를 만들어 소통하면서 더불어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uline.or.kr
연락처
성바오로딸수도회 광고팀 박 디모테아 수녀 02-9440-85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