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테스텍㈜ 무보증 전환사채 B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열위한 수익성, 단일업체에 집중된 매출구조로 인한 높은 실적가변성, 신규사업에 대한 자금부담 등의 부정적요인과 일정수준의 사업안정성 및 유상증자, 토지수용 등에 따른 재무유동성 제고 등의 긍정적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TDBI(Test During Burn In), WBI(Wafer Burn In) System 등의 반도체 검사장비의 생산·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모듈, 센서 등 지문인식 보안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04년 하이닉스반도체 협력업체로 등록한 이후 일정규모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거래관계 및 반도체 산업환경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일정수준의 매출시현은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주 거래처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과거 3개년간 연평균 84%에 이르는 등 단일거래처에 집중된 매출구조로 인해 수요업체 투자동향 등 통제불가능한 외부변수에 의한 실적가변성은 높은 수준이다. 또한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전방업체의 채산성 저하가 동사에 대한 마진압박으로 이어지는 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운전자본의 변동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R&D 투자 등의 자본적지출 소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업종 특성상 전반적인 현금흐름 역시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07년 들어서는 유상증자(54억원)와 전환사채 전환(30억원)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크게개선되었으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본사 사옥의 정부수용에 따라 대규모 자금유입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아주메탈, 라만텍 등 최근에 인수 또는 설립한 계열사 관련 자금소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자금수급상 당면 문제는 크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주력사업의 경쟁이 강화되면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수익성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TDBI, WBI 등의 제품에 대해서는 수출선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LDI(LCD Driver IC) Tester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지역으로 기존제품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저가위주의 판매와 함께 운영자금부담도 가중되면서 현금흐름의 가변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상당한 자금부담을 전제로 하는 신규사업의 경우에도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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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