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등록금 협상 타결, 6.55% 인상안 합의
22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1일 저녁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교학협력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6.7%보다 0.15% 낮은 6.55%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등록금이 인문사회계열은 6,334,000원에서 6,748,000원으로 415,000원이 올랐으며, 이학계열은 7,158,000원에서 7,626,000원으로 469,000원이, 공학·예체능계열은 7,914,000원에서 8,432,000원으로 518,000원이 각각 인상됐다. 신입생의 경우 계열공통으로 입학금이 737,000원이다.
배재대는 2008학년도 등록금 인상에 맞춰 학생 장학금 수혜율을 법정기준인 10% 보다 3.6%P 높은 13.6%로 확대 지급키로 했다. 또 교육환경 및 연구환경도 대폭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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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