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월 22일(화)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07년도 경영실적과 2008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은행 김병태 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해 은행권을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과 선진 우량은행 수준의 재무지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하고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비상경영을 통해 은행의 체질개선에 주력한 결과 이익구조가 과거 대손비용 감소에 의존하는 이익구조에서 실질적인 기본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구조로 전환되었고,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판관비 증가가 현저히 둔화되는 등 은행의 기본체력이 크게 향상된 데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연체비율은 0.66%, BIS자기자본비율은 11.25%, 수익성 지표인 ROA는 1.16%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성장면에서 총자산은 전년 대비 10.1%증가한 25조4천116억 원을 기록하였고, 총수신 19조5천709억 원과 총대출 15조1천64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8.6%, 14.4% 증가해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대구은행은 2008년 경영목표로 「복합금융이 강한 은행」과 재무목표로 당기순이익 2,800억 원을 설정했다.
김병태 부행장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불안 속에서 2008년을 얼마나 내실 있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향후 경쟁 구도가 좌우될 것”이라고 밝히고 “내부적으로는 인적·물적자원의 효율성향상을 통한 생산성 가치혁신을 추진하고, 영업면에서는 고유의 탄탄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기존고객의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복합금융에 역량을 집중하여 100년 은행으로 본격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밀착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변화에 부응한 트렌드 경영과 미래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는 한편,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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