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양궁 또다시 전국제패...서석원 개인종합 우승

광주--(뉴스와이어)--호남대(총장 이현청) 양궁이 또다시 전국을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했던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호남대 서석원(스포츠레저학부 3년)군이 제22회 괴산군 전국실내 양궁대회에서 남자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2일부터 충북 괴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주최, 괴산군양궁협회 주관으로 초, 증, 고등부, 청년부 등 100팀 500명의 전국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24·일 열린 결승 토너먼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BC TV로 생중계 됐다.

24일 오후 3시 40분 열린 남자 개인종합 결승전에서 호남대 서석원 군은 (주)하림 소속 오진혁 선수를 117대 1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원 선수는 지난 제88회 전국체전에서 대학부 개인 70m에서 금, 단체전 금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개인전 70m에서는 한국체대 임동현(세계랭킹 1위)군을 1점차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역시 전국 대학선수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서 군의 실력은 전국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를 제패할 만큼 물이 올랐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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