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성공의 숨은 공신

화천--(뉴스와이어)--성공한축제, 축제 방문객 100만명 시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축제, 겨울축제로써는 유일한 문화관광 우수축제, AP, AFP, REUTERS, ITN, BBC, ABC등 해외 언론의 취재, 지난 1월5일부터 27일까지 화천군에서 열린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따라다니는 말들이다.

관광 불모지였던 화천에 이러한 성공이 있기까지 각계각층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먼저 지역주민들은 자율적인 봉사회를 조직, 축제장 환경정비를 비롯, 주민 관광안내원이 되어 관광객에게 축제와 화천 안내에 나셨으며, 관광객을 맞는 시가지 모습을 바꾸기 위해 자비를 털어 시가지 조명용 안개 등을 구입하기도 하고, 일손이 모자란 프로그램엔 너나할것 없이 직접 자원봉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각 기관의 움직임도 발빨랐다. 그중에서도 타지역에서 화천 산천어축제장까지 들어오는 관문인 5번국도를 담당하는 홍천국도 유지건설 사무소 화천 출장소(소장 : 장동선)는 축제기간동안 전직원이 비상대기를 하며, 완벽한 제설작업을 보여주었고, 출장소내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관광객이 이용할수있도록 개방하고, 축제장까지 이동이 쉽도록 담장을 뜯어내는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축제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강원도에서도 가장 교통여건이 취약한 407지방도 상습 결빙지역인 부다리 고개 부근 터널을 임시개통하여, 겨울철 교통사고예방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 군부대도 화천읍 시가지 조명작업과 사랑방마실 프로그램 군장병 파견, 교통안내, 부대 연병장을 주차장으로 임시개방하는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에 사는 김정근씨는 6시간을 달려 왔으나, 숙박지를 잡지 못해 축제참가를 포기하고 다시 돌아가려 했으나, 자신의 방을 무료로 내주고 정작자신은 골방에서 잠을 청한 지역주민의 사례를 소개하며, ‘화천의 인정과 인심을 봤다’, ‘어르신의 군불과 같은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나라축제조직위원회 장석범 운영본부장은 "지역주민과 각 기관들이 예년과는 사뭇 다르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냈었다"며 "이러한 모습들이 산천어축제를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든 이유"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러한 산천어축제는 축제관련 학계와 자치단체에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들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연중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 개요
재단법인 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는 물의나라화천 쪽배축제와 얼음나라라화천 산천어축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는 화천군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축제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낭천얼음축제, 초창기 산천어축제와 쪽배축제의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전신으로 2005년 3월 재단법인 화천군 나라축제조직위원회로 공식 출범하게되었습니다. 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 찾아오고 싶은 축제, 가슴 뛰는 축제, 인정이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축제의 기간 인프라구축을 통한 화천지역 문화와 경제부분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nara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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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 기획팀 오세빈 033-441-757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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