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5%는 여전히 음주운전
신호 위반(16.4%), 주정차 위반(15.1%), 안전벨트 미착용(8.4%), 끼어들기(7.6%) 차선 위반(5.0%) 등의 순서로 그 뒤를 이었다. 음주운전을 했다는 비율은 1.5%로 가장 순위가 낮았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 운전자들이 여성 운전자보다 위반 비율이 훨씬 높았다. 남성 중 84.2%가 한 번이라도 위반한 사례가 있다고 응답했고 여성은 그 비율이 57.0%에 그쳤다. 특히 안전벨트 미착용 같은 경우 남성은 여성보다 약 두 배나 많이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끼어들기(7.8%)보다 안전벨트 미착용(9.3%) 비율이 높았지만 여성 운전자는 안전벨트 미착용 (4.8%)보다 끼어들기(6.6%)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들수록 위반 비율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주정차 위반,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운전은 40대보다 50대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종별로는 미니밴, 수입차, SUV, 대형 승용차, 준중형, 경차 순으로 위반 비율이 높았고 소형차(71.3%)와 중형차(71.4%)는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여 가장 모범적인 차종으로 꼽혔다.
경차는 신호위반 비율(19.5%)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준중형차는 차선 위반(6.1%), 대형차는 음주운전(1.9%), 미니밴은 속도 위반(24.9%)과 끼어들기(10.4%), 수입차는 주정차 위반(19.1%), 안전벨트 미착용(12.8%), 중앙선 침범(6.0%) 등의 항목에서 각각 가장 높은 지적률을 보였다.
이 조사는 에프인사이드가 2004년 7월 실시한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 조사의 모집단은 e메일 사용자였으며, 자료수집은 온라인 우편조사방법을 사용했다.
위 분석에 대한 모든 권한은 에프인사이드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에프인사이드 개요
자동차 품질조사(IQS), 가전제품 품질조사, 고객만족도 조사(CSI), 정치 품질조사 등 온라인 리서치 기반의 대규모 고객 조사를 기본으로 하는 마케팅리서치 및 사회여론조사 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f-inside.com
연락처
에프인사이드 02-543-5294~5
-
2005년 4월 6일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