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본디올한의원, ‘연령에 따른 학습장애의 양상과 대처법’
◇ 초등학교 저학년
성장과 tic, ADHD 등 병증 치료를 위주로 해야 합니다. 주위 또래와 같이 성장해 주어야 동화감을 느끼며 주눅 들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산만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지나치지 않은 산만함은 건강함의 표시입니다. 이후 학습을 위해 근본 뼈대를 다져 놓는다는 생각으로 뇌와 몸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무절제한 행동이 나타나며 감정기복이 심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습능력 또한 떨어진다.
※tic은 반복적이고 갑작스럽게 리듬을 갖거나 갖지않는 형태로 나타나는 근육경련이나 어떤 형태의 소리를 내는 증상으로 스트레스 상태에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수면중이거나 한가지 행동에 몰두할 때 그 증상이 줄어들 때가 많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업 수행 능률에 차이가 나타나며 우열이 가려지는 시기입니다. 내 아이가 남에게 뒤처지지 않나 하는 조바심을 느낍니다. 아직 다 자란 나무가 아니기에 뇌를 맑게 하여 학습 능률을 충분히 높일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어릴수록 작은 변화에도 커다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호흡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스스로 높이고, 긴장을 이완시키는 방식을 터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학생
사춘기와 동시에 조기 경쟁으로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세상 여러 가지에 호기심이 많은 나이입니다. 부모님과의 갈등, 이성에 대한 관심, 성장, 여드름, 미래에 대한 불안... 이런 여러 가지는 집중을 힘들게 하며 화가 치솟게 하여 짜증을 잘 내고 반항합니다. 심리 상담과 미래에 대한 비젼, 남에 대한 이해, 화를 내리는 법 체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개개인은 중학생이라는 공통된 환경 하에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질에 맞게 상담, 치료해야 적합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한 번 놓쳐 버린 페이스에 자포자기, 인터넷 중독, 과민성대장증후군, 시험전 긴장 증후군, 생리통 등으로 중요한 시험마다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뚜렷한 목표 의식, 집중력, 지구력, 승부욕,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가 필요한 시점인데, 부모님이 보시기에 너무 믿음직스럽지 못합니다. 치료할 것은 치료하고, 상담할 것은 상담하고, 훈련할 것은 훈련을 통해서 변화를 시켜 나가야 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체력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각 체질에 적합한 치료, 훈련,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듯 학습장애의 양상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에 더하여 아이들마다 체질적으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이를 알아서 밤공부가 유리한지, 새벽공부가 유리한지, 한 번에 오래 공부할 것인지, 아니면 자주자주 쉬다가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지요. 공부는 리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연주 리듬을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물그릇이 샐 때도 가장 아래부터 물이 새듯이, 체력이 떨어질 때 병이 나타나는 것도 가장 약한 장기부터 나기 때문에, 자신의 약점을 늘 보충해 준다면 성장과 학업성취라는 2가지 토끼를 잘 잡아낼 수 있습니다.
대치 본디올 한의원 최철한 원장(www.daechib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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