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회 대부분이 PC를 문서편집 등 교회업무와 이메일 사용과 같은 기초업무에 주로 사용하며 교회 홈페이지도 교회소개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회 정보화시스템 운영은 간단한 교인 DB 관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CP나야커뮤니케이션의 협력으로 한국교회 정보화 수준 향상의 전략적 방안 마련을 위한 ‘한국교회 정보화 실태조사’를 2004년 7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산하 약 600여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소형 교회와 대형교회를 대상으로 PC보유 및 활용현황, 교회 홈페이지 구축 및 활용현황, 교회 정보화시스템 운영현황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거의 모든 교회가 PC를 보유하고 있으나 교회업무와 이메일 사용 그리고 인터넷 정보검색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 교회 홈페이지는 교인수가 많을수록 개설 빈도가 높았으나 대부분 교회소개로만 활용하고 있으며 교회규모가 작을수록 재정이나 운영인력의 부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정보화시스템의 운영도 아직은 초기단계로 교인들 DB관리에 치중하고 있으며 전체교회의 약 17%만이 교회전산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회 정보화 지수를 가늠할 수 있는 최초의 실제적 통계라는 의미와 함께 설문 참여교회를 지역별·규모별로 고르게 분포시켜 향후 한국교회 정보화 정책수립을 위한 표준모델로 삼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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