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선서식 거행
금년도 의과대학 학위수여식 중 처음으로 개최된 관동의대 학위수여식에서는 모두 45명의 의학과 학생이 졸업했는데, 특히 이번 졸업생 45명 전원이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이어서 그 의의를 더해주었다.
한동관 총장과 연동수 학장, 김재욱 명지병원장, 정진호 의대 동창회장, 교수 및 학부모, 선후배 등 내외 귀빈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학위수여식은 전선배 의대 교학행정팀장의 사회로 임영탁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설교와 기도, 구민성 교학부장의 설립정신 낭독 및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동관 총장의 회고사 및 유영구 이사장의 치사, 졸업생 대표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등으로 이어졌다.
한동관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의사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픈 사람들’에게 한 평생 헌신적인 봉사를 베풀어야 하며, 새로운 의학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하여야 하는 천직을 갖고 태어난 것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전제하고 “의사의 사명을 다해 선(善)을 행하는 ‘참다운 의사’의 직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법인 명지학원 유영구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믿음위에 굳게 서는 영원한 관동인이 되어 줄 것”과 “평생 학습 연구의 노력과 자세를 견지해 줄 것”, “사회의 시련과 시행착오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승리와 성공의 열매를 차지할 것”, “부모님과 교수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공경할 것”등을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수석을 차지한 김진호 군이 총장상(우등상)을 수상했으며 김선영 양이 대한의사협회장상, 고재완 군이 의료원장상, 박소정 양이 대한의학회장상, 김승협 군이 의대동창회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박상천 군과 이희문 군, 전세일 군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관동의대 졸업식은 지난 2004년부터 본교가 있는 강릉이 아닌 졸업생들이 3년간 실습과 수업을 병행한 관동의대 명지병원 거행되고 있는데, 이는 학부모와 하객들이 졸업생들의 임상교육 현장과 대학병원을 직접 둘러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졸업생들은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고, 이에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여덟 번째 히포크라테스 선서식도 진행됐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개요
학교법인 명지학원 산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병원명은 명지병원
660병상 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1987년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대형메머드급 대학병원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d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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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문의 : 홍보팀 김수연(031-810-5094)
이 보도자료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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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1일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