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실무협상단 1차 회의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오늘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통합을 위한 통합 실무협상단 1차 회의를 대통합민주신당 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당의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당헌당규분과(신당 이영훈 국장, 민주당 이상환 기조위원장) 정강정책분과(신당 문병주 한반도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 민주당 정용택 정책실장), 조직총무분과(신당 고재룡 국장, 민주당 안규백 조직위원장)로 3개분과를 나누었다. 당헌당규분과는 당헌과 당규를 마련하고, 정강정책분과는 중도개혁주의정책노선에 기초한 당의 정강정책을 마련한다. 조직총무분과는 조직, 인사, 재정 또 향후 통합과 관련한 법적 사항들을 담당하게 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후 일정을 확정했다. 통합의 실무작업은 16일 토요일까지 완료, 17일(일) 양당의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합당수임기구 합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음날인 18일(월) 합당등록을 선관위에 하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19일(화) 공천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18대 총선 후보자 공모를 하기로 했다. 후보자 공모는 19일부터 23일까지 하기로 하고 24일부터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양측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합당에 따른 법적 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내일(13일) 민주당은 오후에 중앙위원회, 대통합민주신당은 오전에 최고위원회를 각각 열어서 합당에 따른 의결을 하기로 되어있다. 그리고 통합을 위한 실무협상은 오늘부터 밤을 새워가면서 진행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2008년 2월 12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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