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고학력 실업자를 위해 해외 인턴 추진

부산--(뉴스와이어)--최근 부산뿐만 아니라 대 도시의 경우 2-3년제 대학 및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청년 실업률 %지가 대부분 전국 평균보다 높아 문제가 되고 있다. 2월 5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발간한 '서울경제'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광역시 중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의 청년실업률은 전국 평균(7.2%)보다 높았다.

특히 부산의 경우 청년 실업률이 8.3%를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 7.2%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청년 실업률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부산시는 청년 해외 인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부산시에서는 3월경 부산지역 소재 대학 졸업 및 예정자 650명을 대상으로 인턴비용, 외국어 교육지원 등 합계 21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 인적 네트워크 활용도를 높여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경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과잉중복 지원을 배제하고 기업체별 인턴사원의 경우 5명 이내로 제한하여 미취업자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턴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되도록 부산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부/울/경 지역중심의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에서는 부산시의 해외인턴 사업에 발맞추어 해외인턴을 지원할 때 주의할 점과 국가별 해외인턴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제공하고 있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해외 인턴의 경우 외국어 어학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통해 실제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이다. 특히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해외인턴 사업의 경우 인턴이 끝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취업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한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 임승길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을 미리 꼼꼼히 챙겨간다면 해외인턴의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첫째, 해외인턴의 경우 기본적인 외국어 실력 구비와 함께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덧 붙여 중요한 것은 현지 인재들과 경쟁하기에 꼭 그 나라 문화에 적응하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호주 등 한국인재들을 많이 요구하는 해외인턴 국가의 경우 각 국가의 기업 문화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둘째, 해외인턴을 통해 도움이 되는 실무경력을 단기간에 쌓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해외인턴의 경우 장기간 시간을 주는 것이 아니라 6개월 이내의 단기간에 자신의 능력을 배양시켜야만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따라서 짧은 시간 안에 기업 내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지 않는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셋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한다. 해외인턴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어야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일반 기업보다 더 클 수 있다. 이런 두려움은 결국 업무 능력에 마이너스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자세로 해외인턴에 임한다면 한국보다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job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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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실장 윤정규 (051)462-1515 011-86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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