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해외 호텔 인턴십 일본 파견
국내 어려운 취업 환경의 한계를 넘어 호남대는 해외 인턴십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취업난 해결과 국제적 인재양성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호남대 인력개발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텔 인턴십은 지난해 1기생 15명을 일본 동북지역 호텔에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호텔 인턴십 2기생 18명의 재학생들이 일본 유제호텔, 루센트호텔, 산록수호텔, 이찌죠호텔, 자오호텔, 히가시야마 호텔로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출국한다.
이들 2기 인턴십 파견학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일본어 교육 및 호텔 실무경험을 쌓고 2월 출국하여 일본 유수한 호텔에서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며, 오는 3월초부터 1개월간 3기생 20여명을 선발해 올 8월 또다시 6개월간의 일본 호텔 인턴십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인턴십에 참가하는 호남대 재학생들은 현지 호텔에서 6개월간 숙식이 제공되며, 파견 경비가 대학에서 전액 지원되는 등 파격적인 인턴십 조건은 물론 인턴십 기간 동안에도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한편 호남대는 해외 인턴십을 통해서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취업률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미 호남대 IT·CT인력양성사업단의 IT인력 해외 취업전제 인턴십 프로그램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240여명이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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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0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