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방 아파트 분양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투기지역에서 벗어나면 대출규제가 적기 때문이다. 특히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뿐만 아니라 상가나 녹지, 조경시설이 풍부하다. 이에 따라 입주한 뒤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지방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51곳 6만8천919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엘드건설이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서남부지구에서 아파트 112㎡ 1천253가구를 2월 중순께 분양에 나선다. 서남부지구는 생태도시, 미래형전원주거도시를 중심으로 한 문화자족도시를 내걸고 있다. 이곳엔 신일건설과 우미건설도 대단지 아파트로 148㎡ 1천650가구, 148㎡ 1천227가구를 5월과 6월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3월엔 한일건설이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아파트 112~219㎡ 2천175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도 충남 천안시 성거읍 송남리에서 아파트 111~333㎡ 1천348가구를 선보인다.

충북 청주시 사직동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사직주공아파트를 헐고 3천599가구 중 82~214㎡ 9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주종합경기장, 사직공원이 가까이 있고 한벌초, 창신초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충남 아산시 배방면에서는 요진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78~146㎡ 총 1천498가구를 4월에 분양한다. 온양온천역이 가까이 있고 경부고속철도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청, 온양고속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서는 한라건설이 아파트 83~248㎡ 2천50가구를, 신영이 ‘신영지웰’ 85~238㎡ 2천688가구를 각각 5월에 분양한다. 웅천지구는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한양은 충남 천안 청수동 청수지구에서 아파트 105,109㎡ 총 1천43가구를 내놓는다. 청수지구는 대규모 행정타운으로 법원과 검찰청, 경찰서, 우체국, 세무서 등 대형 공공청사가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원스톱 행정타운으로 개발되는 천안의 특급주거지이다.

6월엔 대우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아파트 109~162㎡총 1천126가구를 선보인다. 대현초,동백초, 중앙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편의시설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수암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 1-1구역을 재개발해서 1천11가구 가운데 82~181㎡ 634가구를 분양한다.

영조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구에서 아파트 99~264㎡ 총 3천803가구를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다. 신호지구 내에 삼성자동차 공장 및 녹산공단 등이 있으면 부산신항만이 인근에 있다. 주부들의 가사 노동을 줄이기 위해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영어마을이 들어선다.

삼호는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에서 아파트 1천343가구 중 92~175㎡ 1천111가구를 7월에 내놓는다. 8월엔 충남 천안시 두정동 성우종합건설이 아파트 112~178㎡ 총 1천459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명륜2구역 자리에 1천702가구 중 84~212㎡ 1천137가구를 9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가까이 있고 단지 인근에 명륜초, 동래중, 부산중앙여고가 있다.

10월엔 대구시 달성구 다사읍 세천지구에서 한라건설이 아파트 93~139㎡ 총1천118가구를 분양하고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백석지구에서 ‘백석아이파크’105~281㎡ 총 1천340가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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