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의 날’ 추진
시에 따르면 올해는 문화시민운동의 4대 전략과제 중 ‘준법운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법광고물, 불법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3無운동’을 중점 추진하여 불법 행위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범시민 문화시민운동을 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각종 불법 무질서행위 근절 및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시는 지난해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광고물, 노상 적치물,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시 전역을 60개 노선, 179개 구역으로 나눠 시·구·동 부서별, 단체별 책임구역으로 지정하여 인도보행권 되찾기 운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민홍보 캠페인 실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동참 캠페인 전개와 전직원 야간 일제단속 등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하여 문화시민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1년 동안 문화시민운동 추진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 자율참여에 중점을 두어 시민의식 함양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정과 학교, 직장, 단체, 공공기관 모두 추진주체가 되는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부천시는 깨끗하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 시민, 사회단체원, 학생, 군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의 날’을 연중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 6일 올해 들어 처음 갖는 ‘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의 날’에 새봄맞이 대정비 및 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의 날’ 운영이 시민 생활 속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의 날’참여 시민에 대해 ▲봉사활동 참여 증명서 발급 ▲참여자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 ▲모범 단체 및 단체원 포상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상가번영회, 노인정 등의 책임담당구역 지정으로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공공용 쓰레기봉투 지원 등 생활환경정비 도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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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치행정과 032-320-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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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