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성수품 거래 동향 및 전망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 전망을 내놓았다. 공사는 경기 위축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둔화와 함께 핵족화로 정월 대보름의 의미가 점차 퇴색하고 있어 성수품 수요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견과류는 부럼 수요 증가와 수입 물량이 줄면서 강세고, 나물류는 수입산 거래가 대부분이고 물량 공급이 원활해 보합세이며, 잡곡류는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중국산 수입 단가 올라서 전년보다 높은 시세에 거래된다고 밝혔다.

대보름 주요 성수품 거래 동향

주요 성수품 동향을 보면, 땅콩은 중국산의 흉작으로, 호두는 베트남산 수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수입품 위주 강세를 보이고 있음. 국내산은 고가로 소비 부진하여 하락세. 밤은 수확량 증가로 저장 물량 많아 약세 거래 된다.

고사리·고구마순은 수입산(중국,북한)이 대부분 거래되고 있으며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전년 수준임. 건취나물은 전년도 생취나물 가격이 좋아 건조 물량이 줄어 강세 거래된다.

찹쌀과 팥은 작황 부진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수입 단가가 올라 강세. 조와 수수는 소비 증가로 강보합세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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