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략산업 바이오산업 성장 동력 진단...배재대 사업단 주관 국제 심포지엄
산업자원부 대전지역 R&D클러스터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배재대 ‘시장선도형 분자세포진단제 개발 및 상용화클러스터사업단’(단장 서경훈 교수)은 19일 오후 1시 유성 스파피아호텔 목련홀에서 제1회 분자세포진단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유명 바이오기업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모여 암질환 진단제 개발과 해외시장 목표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대전과 국내지역 관련 역량의 전략적 결집과 연계를 모색한다.
안현주 미국 Glycometrix사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신규 질환표지자(바이오 마커)를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상훈 미국 Genentech사 책임연구원은 분자표적형 항암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 마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또 서경훈 단장은 사업단 소개 및 분자세포진단제의 국제적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암질환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정현철 연세대 의대 종양학과장은 진단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기반의 중개연구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자사 보유 특허기술인 DNA-메칠화 분석기술 기반 암 진단제 개발에 대해 발표하며, 안미정 이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암진단제 관련 기술의 특허동향을 소개한다.
서경훈 단장은 “대전의 전략산업인 분자세포진단제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간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 사업단은 지난해 7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 R&D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12년까지 국비 160억원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덕테크노벨리 내 부지에 국내 유일의 분자세포진단제 특화 클러스터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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