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건설관련 대학 장학생 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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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08-02-19 11:00
서울--(뉴스와이어)--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권 회장을 비롯해 박성배 충남도회장, 김규룡 전남도회장, 김청한 경북도회장, 이상원 협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과 협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대한건설협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울대 김태현(지구환경시스템공학 3)씨 등 전국 50개 대학 건설 관련 학과 학생 5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와함께 협회 시도회도 자체적으로 올해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1억9,2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협회가 올해 총지급하는 장학금은 210명에 3억4,260만원에 이른다.

협회는 우수인재의 건설업 유입을 촉진하고 건설분야 ‘이공계 살리기'를 지원키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건설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해 이번까지 본회에서 245명에게 총 5억9,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시도회까지 포함할 경우 총 장학금 누계액은 16억4,000여만원이다.

권홍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어려웠던 대학시절을 직접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여러분들은 장학금을 받는 순간 우리 협회의 한 가족이 됐으며, 우리 모두는 여러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4년 고려대 재학시절 협회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현재 삼성물산에서 근무중인 변일우씨 등 그동안 장학금 수혜자 중 48명이 졸업 후 대우, 삼성 등 주요 건설회사 및 건설관련 분야에 근무해 협회 장학사업이 차세대 건설인 육성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지역별, 국·사립 대학 등을 감안, 전국 50개 대학의 총장 추천을 받아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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