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학계-복지계, ‘기업사회공헌 지표’ 공동 개발

서울--(뉴스와이어)--2월20일, 재계-학계-복지계가 공동으로 개발한 “기업사회공헌 지표”를 발표한다.

한국비영리학회(회장 문형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회장 김득린), 11개 기업(교보생명, 국민은행, 우림건설, 이랜드,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CJ, GS칼텍스, LG전자, SK텔레콤)의 사회공헌 실무자들이 기업의 사회공헌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지난 1년간 기업사회공헌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기업사회공헌 지표”는 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비영리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의 공동주최로 사회공헌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2008 사회공헌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다.

이에 박태규 책임연구원(연세대학교 교수)은 “기업사회공헌 지표는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적 차원에서 철학을 세우고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는 전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확인할 수 있는 매뉴얼로서의 역할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사회공헌 지표는 크게 9개의 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5개의 dimension(철학-전략/추진방법-인프라/이해관계자 의사소통/프로그램-사회적 성과/임직원 자원봉사)으로 구분함으로써 각 분야별로 기업의 현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2008 사회공헌 세미나』에서는 기업사회공헌지표 개발 연구(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 발표 외에도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연구(세종대학교 이한준 교수), 기업자원봉사활동 평가지표 개발(숭실대학교 정무성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기업사회공헌활동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정보센터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사회공헌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공헌지식정보시스템(www.crckorea.kr)”을 오픈하며, 이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시스템에는 사회공헌 분야별, 기업 및 기관별 사회공헌 활동현황, 전문자료 등 사회공헌 관련 모든 자료들이 탑재되며, 특히 사회공헌 주체들간 사업협력제안 및 활동 상황들이 실시간으로 게재될 수 있도록 미니홈페이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공헌지식정보시스템(www.crckorea.kr)”은 사회공헌에 관련된 모든 자료의 총람, 시민사회단체-기업-정부간 의사소통 의 역할을 함으로서 사회공헌 실무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기업사회공헌 지표도 “사회공헌지식정보시스템(www.crckorea.kr)”에 탑재되어, 시스템에 접속하는 기업사회공헌 실무자 누구나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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