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KR Credit Semina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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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2-20 17:5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신용파생상품 거래사례와 신용평가’를 주제로 KR 크레딧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미나 발표자료를 신용평가부문 홈페이지(www.rating.co.kr)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은행, 증권사 등 주요 금융기관의 신용파생상품 및 자산유동화 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한국기업평가 김경무 신용파생실장의 ‘신용파생상품 개요 및 Synthetic CDO 평가방법론’, 한국기업평가 양정용 책임연구원의 ‘구조화 신용파생상품 소개 및 국내 신용평가 사례’, JPMorgan 김정현 이사의 ‘Recent Development of Korean Credit Products’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의 실제 신용파생상품 거래사례를 중심으로 신용파생상품 거래 메커니즘과 리스크 측정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FTD CLN 신용평가 사례 및 FTD CDS가 내재된 ABCP 신용평가 사례분석과 함께 신용평가모형을 통한 신용평가 방법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사례분석을 통해 소개된 Liquidity+ Limited의 FTD CLN은 국내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부여한 최초의 구조화 신용파생상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우리모아컨두잇, 하나미네르바 등의 ABCP 발행사례는 신용파생상품과 유동화 기법을 접목시킨 구조화 사례로 발행 당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국내 신용파생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신용파생상품 거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신용파생시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상황이다. 금융시장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BaselⅡ 도입에 따라 신용위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은행권을 중심으로 신용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을 앞두고 채권시장의 국제화ᆞ선진화를 위해서도 신용파생시장의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신용파생시장의 발전 전망은 매우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시장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규제분야의 정비가 본격화되면서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확산과 관련하여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되면서 일각에서는 국내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렇듯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신용파생상품의 리스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기업평가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장참여자간의 정보비대칭 해소와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는 점에서 신용파생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신용파생상품 전담 조직을 출범시킨 바 있으며, ‘신용파생시장 인프라와 신용평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2007년 3월), 신용파생상품 해설서인 ‘신용파생상품의 구조와 리스크 분석(2007.10, 새로운제안)’ 출간 등 신용파생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국내 신용파생시장을 선도할 신용평가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 FTD CLN(First to Default Credit Linked Note ; 1차 부도종결 신용연계채권) : N개의 준거자산 중 첫번째 신용사건에 대한 신용위험만을 투자자에게 이전하는 신용연계채권, 채권이 아닌 계약을 통해서 신용위험을 이전하는 경우 FTD CDS(First to Default Credit Default Swap; 1차 부도종결 신용디폴트스왑)라 함.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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