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두산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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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2-21 08: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2월 19일자로 ㈜두산(이하 ‘동사’)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 A3+에서 A-, A2-로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최근의 사업구조조정 결과 회사 전반의 수익창출력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되었고 향후에도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과 저수익사업의 정리 등을 통하여 수익 및 재무구조의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동사의 지주회사 전환이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 등을 반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사는 전자, 주류, 테크팩, 의류, 출판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상태이고 주력부문의 경우 안정된 사업기반과 함께 선도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07년에는 주력부문의 양호한 영업실적 지속과 저수익사업의 정리 등 사업구조조정의 성과에 힘입어 제반 영업실적의 의미있는 개선을 이루었고, 지주회사 전환을 위하여 저수익사업 정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진행중에 있어 향후에도 수익 및 재무구조의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전자, 주류 등의 양호한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김치사업, GUESS 판매 중단 등으로 인한 식품 및 의류부문의 매출 감소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2006년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나 사업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요인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매출액은 다소 증가하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저수익사업 정리와 주력부문의 안정된 매출신장 등에 힘입어 영업수익성은 2006년에 비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바, 영업이익 규모는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은 시장환경의 호전보다는 수익력 제고를 위한 일련의 사업구조조정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수익창출기반이 보다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지주회사 전환은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효율성 제고 등 직접적인 효과 이외에도 지주회사 전환 요건 충족을 위한 일련의 사업구조조정을 통하여 수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과 주력 자회사의 우수한 신인도 등을 고려할 때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말 현재 차입금 규모가 1조원 내외로서 자체 현금창출력 대비 다소 과다한 수준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보유자산의 가치 및 사업역량, 실질적인 지주회사로서의 위상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채무상환능력은 양호한 상태로 판단되며, 향후 추가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한 차입금 감축 및 현금창출력 제고로 채무상환능력의 개선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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