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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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한국위원회
2008-02-22 10:07
서울--(뉴스와이어)--국제 아동 후원 기구 플랜코리아(Plan Korea, www.plankorea.or.kr, 대표 노영찬)의 홍보 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가난과 환경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는 23일 토요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의 '1% 나눔' 에서는 네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엄홍길 대장과 한국과 네팔 어린이들로 구성된 ‘희망 원정대’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가슴 따듯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난 2000년부터 플랜코리아를 통해 네팔 어린이를 후원해 오고 있는 엄홍길씨는 “히말라야의 자연은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며 “한국 학생들이 네팔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들이 얼마나 나은 상황에서 살고 있는지,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아갔으면 한다. 아울러 제 3세계 빈곤 국가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네팔의 많은 아이들이 국가의 내전으로 인해 가족을 잃었으며, 아동의 절반이 초등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약 300만 명의 네팔 어린이들은 석탄 광산, 채석장, 집, 도로 건설현장에서 일하거나 버스 기사나 안내원의 보조로, 혹은 네팔 중상층의 집에서 하녀로 일한다. 이번 등정에 참여한 네팔 어린이들 또한 생계를 위해 어린 나이에도 일을 하는 아이들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내용은 23일, KBS1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방영된다.

# 방송: 2월 23일 KBS 1 사랑의 리퀘스트(17:10~18:00 중 1%의 나눔 코너)

플랜한국위원회 개요
1937년 설립된 75년 역사의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 인터내셔널'(www.plankorea.or.kr)은 비종교, 비정치, 비정부 국제기구로, UN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기구이다. 한국은 1953년부터 1979년까지 26년간 플랜의 후원 받아오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수혜국에서 후원국 자격으로 입지 전환하였다. 플랜코리아는 플랜인터내셔널의 한국지부이다. 현재 대한민국, 영국, 미국 등 20개 후원국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50개국의 5천6백만 명의 어린이와 지역사회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lan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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