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새로운 연속혈당측정기, 미FDA 승인
CGMS iPro 측정기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집으로 보낸 후 손가락 채혈 측정기나 당화혈색소(HbA1c) 테스트 등 기존 혈당측정이 흔히 놓치게 되는 패턴이나 잠재적 문제들을 밝혀내게 된다.
이 새로운 CGMS iPro 측정기는 이전 연속혈당측정기에 비해 더 작고 가벼우며 사용 시간도 단축시켜 준다. 기존 제품에서 모니터가 사라지고 센서에 간단한 측정기가 대신 부착되어 훨씬 간편한 연속혈당시스템이다. 의사들은 수 분만에 CGMS iPro 측정기로부터 추가적인 임상 정보clinical insight를 얻을 수 있으며, 발전된 인간공학기술로 인해 기기를 착용한 환자들도 자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환자들이 3일 동안 CGMS iPro 측정기를 착용한 후, 의사들은 데이터를 검토하여, 그 결과를 혈당 패턴을 밝히고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는데 사용한다. CGMS iPro 측정기에서 수집한 자세한 혈당 정보를 근거로, 의사들은 각 환자에 맞는 당뇨 치료법을 처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불규칙하게 높고 낮은 혈당수치를 경험하는 환자, 저혈당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환자, 더 나은 당뇨 관리를 원하는 환자, 그리고 임신성 당뇨나 임신한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텍사스 당뇨 및 내분비학(Texas Diabetes and Endocrinology)의 토마스 블레빈스 교수(Thomas Blevins, M.D.)는 “당뇨는 개인적인 질환으로 환자 특성에 맞춘 치료가 요구된다. CGMS iPro로 인해 내 환자들의 일상적인 생활이 당뇨관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수단은 당화혈색소(A1c)나 손가락 채혈측정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당뇨관리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GMS iPro 측정기는 작은 혈당 센서에 부착되어 피부 아래에 삽입되며, 3일 동안 환자가 일을 하고, 잠을 자고, 먹고, 운동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자동적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저장한다. 기록기간이 끝난 후, 환자는 의사를 방문하여 측정기를 제거하고 의사는 자료를 다운로드받는다. 자세한 혈당 기록을 해석한 뒤 의사는 현재 치료법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메드트로닉 당뇨사업부 사장인 크리스 오코넬(Chris O’Connell)은 “CGMS iPro는 메드트로닉 연속혈당측정 기술 혁신에 있어 최신 단계이다. 메드트로닉은 연속혈당측정에서 10여 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롭고 의미있는 분야로 우리의 기술을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 CGMS iPro는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연속혈당측정을 중요한 요소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말했다.
CGMS iPro는 현재 미국에서만 사용되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당뇨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전체인구의 7%에 달하는 거의 2천1백만 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 당뇨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영향을 주며, 당뇨로 인한 직/간접적 비용도 미국에서만 1천3백2십억 달러(약 125.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개요
메드트로닉은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수백만명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을 회복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킨다-Alleviating Pain, Restoring Health, Extending Life"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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