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모코코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 변경

뉴스 제공
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2-22 17:13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모코코(이하 ‘동사’)의 제9회 무보증전환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2008년 2월 22일자로 B-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변경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사는 1995년 6월 ㈜피엘엠컨설팅으로 설립된 이후 컴퓨터 어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인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해온 SI업체로서, 1990년대 후반 이후 전자상거래 지원용 어플리케이션과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의 도입 증가로 인해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전반적인 사업환경이 저하되면서 2005년 이후 매출 및 수익성 등 영업실적이 급격히 저하되었으며, 2006년 이후 자원개발업 및 계열사를 통한 바이오 사업, 반도체 장비 제조업 등 신규사업에 진출하였다.

주력사업인 EAI부문의 성장세 둔화와 업체간 경쟁심화 등으로 2005년 이후 수익 및 현금창출력이 급격히 저하된 가운데 2007년 중 모바일 사업부 폐지 등 구조조정 노력과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구조 재편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EAI부문의 영업환경이 여전히 비우호적이고 신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미진하여 향후 수익기반 확충 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현금창출력이 급격히 저하된 가운데 계열사 지분투자 및 대여금 지급 등 영업외적인 자금소요를 유상증자 등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자금흐름 구조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중 계열사 투자에 따른 170억원의 자금소요를 200억원에 이르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였는 바 전반적인 자금수급과 관련된 부담요인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되나, 영업현금창출력의 개선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계열사에 대한 투자부담이 지속될 여지가 있는 점을 감안 하면 향후 동사의 재무적 부담이 확대될 개연성이 상존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