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생명보험㈜ 보험금지급능력 A+로 상향 조정
금번 등급조정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자산운용관련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수익기반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며 시장지위가 제고되고 있는 점, 영업조직이 확장 ·강화되는 가운데 영업효율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이익창출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우수한 수준의 지급여력을 견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동사는 1988년 3월 대전생명보험으로 설립되어, 1997년 10월 SK그룹에 인수되면서 SK생명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2005년 6월 미래에셋금융그룹에 인수되며 상호를 현재와 같이 변경하였다. 동사가 속한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자산운용에 있어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자산운용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보험과의 영업기반 공유 등 시너지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소형 보험사로 미래에셋금융그룹에 인수된 후 동 그룹의 자산운용관련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의 고수익상품에 대한 관심 증대 등에 힘입어 보험료수입이 증가하며 시장점유율(특별계정 합산 보험료수입 기준)이 2005회계연도 2.7%에서 2007회계연도 상반기 3.6%로 높아지는 등 시장지위가 제고되고 있다. 보험료수입(특별계정합산)이 2005회계연도 1조 6,331억원에서 2006회계연도 1조 8,785억원, 2007회계연도 상반기 1조 2,565억원으로 증가하는 한편, 월납 초회보험료도 2005년 4월 24억원에서 2007년 10월 159억원(업계 3위)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업망 확충에 따른 부대비용의 증가와 회계기준변경(신계약비이연상각방식 변경 및 IBNR 적립 등) 등에 따라 수익성은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영업조직이 확장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계약유지율 등 영업효율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이익창출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6회계연도 이후 영업조직의 확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보유설계사 수가 2006년 3월말 4,535명에서 2007년 3월말 9,029명, 2007년 12월말 12,106명(업계 4위, 특히, 남성설계사 수는 업계 2위 6,654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주요 영업효율성 지표인 13회차 계약유지율도 2005회계연도 66.0%에서 2006회계연도 71.2%, 2007회계연도 상반기 75.3%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유상증자(2005년 9월 1,500억원, 2007년 4월 1,011억원)와 이익시현 등을 통해 우수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견지하고 있다. 2007년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 257.8%로 우수한 수준이며, 향후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능력 및 위험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현 수준의 지급여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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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