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제1회 특수채 신용등급을 AAA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산업자원부 소속의 준정부기관으로서 영위사업의 높은 공공성, 정부의 높은 감독 수준, 보유자산을 활용한 임대수입 및 정부 지원에 근거한 안정적 현금흐름, 우수한 재무구조 및 재무융통성 등의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공단은 1997년 국가경쟁력강화 시책의 일환으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기존의 한국수출산업공단 등 5개 권역별 관리공단을 통폐합하여 설립되었다. 설립 법에 근거하여 공단은 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비롯하여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공단의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의 임명 및 사채의 발행과 관련해서 산업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득해야 하는 등 공단에 대한 정부의 감독 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성이 높은 사업의 특성 상 영위사업에서의 수익기반은 미흡한 수준이다. 그러나 보유자산을 활용한 임대수익 및 이자수익 그리고 정부의 지원금 수입을 통하여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충당하고 있어 현금흐름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공단은 향후 김해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용지 선투자로 차입규모 증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06년 말 기준 2,367억원의 현금성자산, 보유자산의 자산가치, 준정부기관으로서 우수한 대외신인도 및 자본시장 접근성을 감안할 때,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 및 재무융통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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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