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소방서,‘도심 속 화약고’로 전락하고 있는 모델하우스 현지적응훈련 실시
사하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모델하우스가 “도심 속 화약고”로 전락하고 있어 사하구에 있는 모델하우스에 대하여 소방차를 동원하여 화재발생에 대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모델하우스는 건축법상 임시건축물로 규정돼 소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긴급대피를 위한 비상구나 화재감지설비 등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아 소방대책이 전무한 상태이다.
특히 모델하우스 대부분이 시내중심가와 주택가에 위치해 있고 방문객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 화려한 장식물 등 가연성 내장재를 사용하고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순식간에 전소돼 화재원인을 추정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인화물이나 가연물에 쉽게 번져 2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사하소방서 모델하우스 등 화재가 취약한 대상에 대한 현지적응훈련 등 화재을 미연에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ha119.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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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안전계 채진용 051-20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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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3일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