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만화로 만나는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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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
2008-02-25 10:5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 지원으로 제작된 초등학생 대상의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 첫 번째 시리즈(우리 몸, 도구와 기계, 지구와 우주, 총 3권)가 발간됐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기획하고 제작한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의 첫 번째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는 아이들이 딱딱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엮음으로써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과학 만화다. 늘 덤벙대는 똘이, 똑똑한 빈이, 로봇 강아지 칭칭이, 아이들의 좋은 친구 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생활과학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을 발견할 수 있다.

제 1권 도구와 기계에는 다이너마이트를 만들고 후회한 노벨, 지구는 커다란 자석, 놀이기구에 숨겨진 과학 등의 콘텐츠가 담겨 있고, 제 2권 우리 몸에는 외계인은 뼈가 있을까, 머리가 크면 똑똑할까, 얼굴은 왜 빨개질까 등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제 3권 지구와 우주에는 우주의 주인은 누구일까, 별동별이 언제 떨어질까, 별자리에 숨겨진 전설 등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학습만화라는 이름으로 발간되는 많은 과학만화가 교과 과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상적인 친근한 소재를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제작한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 시리즈는 왜곡된 학습만화 시장에 제대로 된 대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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