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적 소통의 공간 ‘문화학교나무’ 개교

서울--(뉴스와이어)--자연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문화학교나무’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소재 문화학교 나무(최세진 崔世珍 이사장, 문화저널21 발행인)는 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개교행사를 했다.

이날 개교행사에는 문화학교나무(최민 학교장)의 소개와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과 친환경 학자, 목조건축전문가, 예술치료전문가 등 내외 귀빈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세진 ‘문화학교나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세기는 문화산업시대"라며, "문화산업은 굴뚝 없는 무공에 산업으로 이를 개발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을 때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나다."라며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문화학교 나무'를 배움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여 모든 사람들이 자율적인 참여와 체험활동으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삶을 영위하도록 일조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최 이사장은 “나무학교를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핵심 프로젝트로써 친환경주택연구소를 설립하여, 부대사업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집에 개념은 편안한 휴식의 공간과 건강을 위한 재충전 소이자 힘들고 지칠 때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집은 각종 전자파와 콘크리트 속에 노출되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수집한 경험을 토대로 친환경주택연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라면서” 3월 중 이동식 예술적 공간이 겸비된 소형 친환경적 목조주택”을 개발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현욱 이사장은 축사에서 “미국 사람들은 테러리스트를 없애려 전쟁이나 또 다른 물리력 동원이 제일 여겼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강대국은 퇴보했다”라고 밝히고, “국력은 결국 경제력과 군사력을 초월해 문화의 힘을 지닌‘소프트파워’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이치를 뒤늦게나마 미국인들은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경제에 앞서 예술인이 사랑받는 자유로운 활동 공간과 이를 보장할 기회가 급선무라며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히 베토벤이 세상을 떠나기 전 유서를 통해 ‘꺼져가는 자신의 생명은 삶을 위한 약속이 아닌‘죽음과의 약속’을 찾아 떠나는 즉, 하나님과의 만남이란 화두를 풀고, 불후의 명곡‘아파시오나토 소나타’을 탄생시켰다”라고 술회했다.

이어서 한국 육필문예보존회 회장인 이양우 시인의 자연과 함께한 친환경 문화학교 나무의 무궁한 발전과 나무 학교를 통해서 진정한 문화예술인들의 소통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견작가 장충열 시인의 사회로 이어진 개교 한마당은 여타 예술인 모임과 달리, 감미로운 오프닝 멘트와 테이프 커팅에 이어 축가와 축시낭송을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대한색스폰협회 김상철 회장의 '데니보이(Danny Boy)',류재근 교수의 '환경과 인간수명의 상관관계'를,김동순 감독의 산대놀이, 가수 조태복의 '미스터서울'바리톤 김철의 '박연폭포'황지희(독일 뮌스터 국립음대)의 '청산리 벽계수야'등 주옥같은 선율과 강연으로 갈채가 쏟아졌다. 특히 예정에 없는 축가를 사회자의 즉흥 요청(본지 ‘음악주간 안광영)에 응한 ‘그리운 금강산’은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2부 행사를 뒤로하고 농림부 지정 친환경 농산물 우수식당으로 선정되‘청미래’(대표 민형기)는 자연식 뷔페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정갈하게 차려진 토종 채식은 식도락가들의 구미를 당기면서 자못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그 외 3부에서는 '나눔과 소통의 시간'으로 삼아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공간에서 식사를 겸한 친교의 자리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문화학교 나무 최세진(崔世珍)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이들의 요청에 의하여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문화네트워크구성이 필요함에 따라서 사회지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칭 (국제문화포럼 International Culture Forum)을 매주 토요일 3시에 잠정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문화학교 나무’가 문화엔터테인먼트로 가정과 사회의 행복발전소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화학교 나무는 21세기 많은 사람이 극대화된 정신불안증과 함께 자연생태환경까지 파괴되는 등 “문화예술적 복원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 시점에 ‘문화학교 나무’가 개소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기존 거대조직의 많은 문화시설과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기초 틀이 마련될 수 있는 ‘문화학교나무’로 예감된다.

에스앤피21 개요
문화저널 21(www.mhj21.com) 은 인터넷을 통한 다원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문화생태계가 파괴되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좀 더 올바른 문화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창간된 문화예술전문 분야의 선두주자인 인터넷신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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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교 나무 서울 사무소 김홍래 02-263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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