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서울시교육청, ‘방과후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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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
2008-02-27 09:4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2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지역 내 학교에서의 ‘방과후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방과후 과학교실’은 학교 인프라를 이용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함으로써 과학교육 확산 및 진흥을 꾀하고, 고학력 이공계 전문 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에서 22개(초등학교 11개, 중학교 11개)의 방과후 과학교실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과학교실 확대를 위한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과학문화재단은 방과후 과학교실 예산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과 교재 출판을 총괄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시범학교 지정 및 강사 모집과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지난 2007년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역 내 방과후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학문화재단과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 과학교실 초등 과학교재 3종을 출판하고 과학기술 분야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방과후 과학교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의 나도선 이사장은 “양질의 과학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방과후 과학교실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문화적 소외지역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수 있고, 고급 과학기술인력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지역 거점의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47개 지역에서 40개 책임운영기관이 530개 읍면동 동사무소에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과학교실’은 기 구축된 생활과학교실 인프라를 학교 내로 연계하여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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