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리나, 영화 ‘바보’서 화려한 변신

서울--(뉴스와이어)--KBS TV소설 <아름다운 시절>(극본 홍영희 이상민·연출 전창근)의 여주인공 ‘진숙’으로 분해 매일 아침 쟁반을 머리에 이고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박그리나가 스크린에서는 화려한 모습으로 분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2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바보> (감독 김정권, 제작 와이어 투 와이어) 에서 작은 별 카페 여직원 ‘희영’역을 맡아 열연한 것. 박그리나가 맡은 희영은 바보 승룡(차태현 분)의 죽마고우인 상수(박희순 분)가 영업사장으로 있는 작은별 카페의 여종업원으로 상수를 남몰래 짝사랑한다.

평소에도 가장 좋아하는 선배로 박희순을 꼽는 박그리나는 극중 존경하는 선배 박희순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라서 그 감정에는 완전 몰입이 가능했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특히 박그리나는 영화 속에서 카페에서 일할 때의 짙은 화장한 모습과 화장을 지운 완전 생얼의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시절>에서 순박한 국밥집 소녀로 풋풋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요즘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2년 전에 촬영한 작품이라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만화 속의 주인공들이 스크린에서 살아 숨쉬는 모습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박그리나. 원작 속 희영과 박그리나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할 아름다운 영화 <바보>는 2월 28일 개봉한다.

한편 1970년대 춘천의 작은 시장을 무대로 네 남매와 가족의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는 KBS TV 소설 <아름다운 시절>은 극중 진숙(박그리나 분)과 경호(최원영 분)의 티격태격하는 사랑이 밝고 순수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항상 밝고 꿋꿋한 ‘캔디’같은 진숙과 그런 진숙과 함께 있을 때 더 빛나는 경호의 모습이 너무 예뻐보여 둘의 모습을 보려고 매일 아침을 기다린다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는 것. 앞으로는 박그리나가 맡은 진숙의 과거에 얽힌 출생의 비밀이 다루어질 예정이라 더욱 흥미진진하다.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일일극에 참여하면서 연기와 함께 ‘인생’을 배우고 있다는 박그리나. 영화 <연애의 목적>, <바보>와 드라마 <마왕> <아름다운 시절>을 통해 느릿하지만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며 차곡 차곡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쌓아온 그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줄 각기 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열음엔터테인먼트 개요
류승범, 남상미, 온주완 등이 소속된 종합 연예 엔터테인먼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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