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 지하철 2호선 타고 팬미팅·사인회 등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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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8-02-29 11:09
서울--(뉴스와이어)--3월 1일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농구스타들이 지하철에서 팬과의 만남을 가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와 KBL(Korea Basketball Leage)은 농구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고유가시대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는데 뜻을 함께 하고 지난 2월초부터 의견을 조율해 왔으며 팬사인회 형태로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민, 서장훈, 현주엽, 김주성 등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농구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농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올스타 선수와 지하철 타고 경기장 가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스타 출전선수 24명 전원이 팬들과 함께 지하철로 올스타전 개최 장소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이동하는 이벤트로 매직팀(12명)과 드림팀(12명)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매직팀(이상민 선수 등 12명)은 2호선 사당역에서 드림팀(현주엽 선수 등 12명)은 왕십리역에서 각각 출발해 차량내에서 팬미팅과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며, 11시 20분경 종합운동장역에 함께 모여 다시 한번 팬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된다.

지난해 김재박 감독 등 야구스타들의 지하철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던 서울메트로. 올해에는 농구스타들과 시민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스포츠 스타들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계의 색다른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지하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일 시 : 2008년 3월 1일(토) 11:00 ~ 11:40
장 소 : 2호선 전동차내(사당~종합운동장~왕십리) 및 종합운동장역
참가선수 : 24명
○매직팀 : 이상민, 추승균, 서장훈, 이규섭, 강혁, 이한권, 레더, 셰넌, 클라인허드, 주희정, 김태술, 문경은 (이상 12명)

○드림팀 : 현주엽, 이현민, 조상현, 이창수, 신기성, 우지원, 표명일, 김주성, 미첼, 오코사, 워너, 김승현 (이상 12명)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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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홍보팀장 황춘자 02-6110-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