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 시동

서울--(뉴스와이어)--동부하이텍이 중국 지역에 모바일 제품의 핵심 반도체인 CMOS 이미지 센서(CIS)와 모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대표: 오영환 사장, www.dongbuhitek.co.kr)은 3일부터 이틀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IIC(International IC) China 전시회에 참여하여 30만(VGA), 130만, 200만 화소급 CMOS 이미지 센서와 모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Mobile Innovation, Ginwave 등 중국 중견 휴대폰 개발업체들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CIS 제품의 특징과 향후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품질ㆍ납기ㆍ가격 등 주요 마케팅 이슈에 대해 토의하는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이번 전시회 참여는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의 약 46%인 3억5천만 대(’06년)의 휴대폰을 생산하는 중국 휴대폰 제조 시장에 CIS와 모듈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동부하이텍은 특히 중국 휴대폰 부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하여 작년 7월 중국 심천(深圳)에 영업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또한 작년 8월 모듈생산업체인 중국 HNT사와 지분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월 100만 개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모듈 공급체계를 갖추어 고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해수 동부하이텍 부사장은 “올해에는 300만 화소 이상의 고품질의 CIS 칩과 모듈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센서 설계에서 모듈생산까지의 안정적인 일관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대형 거래선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조만간 자동차 후방 카메라, CCTV용 이미지 센서 등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여 내년 중으로 양산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이미지센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센서 모듈(Image Sensor Module)은 카메라폰ㆍPDAㆍ 디지털카메라ㆍCCTVㆍ자동차 후방카메라 등 첨단 가전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렌즈의 수광(受光)신호를 이미지 센서를 이용하여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영상을 구현하는 장치이다.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해 온 중국 휴대폰 시장은 이미 지난해 판매대수 1억대를 돌파, 연평균 7.3%의 성장을 거듭하여 오는 2010년에는 1억 2,500만대 수준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산량 또한 급증하여 2006년의 경우 전세계 휴대폰 생산량의 46.9%가 중국에서 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생산량의 70%가 넘는 2억 5천만여 대가 해외로 수출되어 중국이 이제 전 세계 휴대폰 생산의 중추 기지로 자리잡았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동부하이텍 개요
동부하이텍은 고부가가치 특화 제품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시스템반도체 전문회사로 성장래 나가고 있다. 동부는 1983년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코실을 설립하고, 1992년 반도체 웨이퍼의 소재인 '고순도 다결정 실리콘'을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하였다. 이후 반도체 소재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경험으로 97년 동부전자를 설립하였다. 2007년 동부하이텍을 출범하여 미래형 첨단 시스템반도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dongbuhitek.co.kr

연락처

동부하이텍 홍보팀 권기주 02-3484-2834,011-9040-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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