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해보는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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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4 14:21

서울--(뉴스와이어)--치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치아를 하얗게 해주는 치아미백과 삐뚤게 되고 돌출된 앞니성형 등 치아시술로 인해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콤플렉스를 없애는데 한몫하고 있다. 하지만, 치아가 없으면 하얗게도 가지런하게도 만들 수가 없을뿐더러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없는 곳으로 음식물이 끼거나 들어가게 되어 상처가 날 수도 있고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게 된다.

이렇게 외부의 충격이나, 충치 등에 의해서 치아가 손실되거나, 빠진 자리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 치근을 심고 그 위에 치아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보철물을 장착하는 시술법으로서 치아를 기능적, 심미적으로 건강한 구강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강남굿모닝치과의 박상규 원장은 "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좋으며 주변치아의 손상이 없고, 무엇보다도 자연치아와 가장 가깝기 때문인데 많이들 선택하게 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것저것 잘 따져보고 시술할 병원을 찾아야 할 것이며, 잇몸에 인공 치근을 심는 것이기에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플란트는 식립할 만한 공간을 잘 확보하기 위해선 정확한 치조골의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데, 그런 치조골의 상태를 잘 나타내 주는 것이 바로 3차원 CT촬영이다. 이것은 치과용 X선 촬영 장치로 치아, 턱뼈, 얼굴 뼈 부위의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 후 얻어지는 영상을 3차원(입체화면)으로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원장은 "3D촬영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정확한 치조골의 길이와 두께를 파악하여 한치의 오차 없이 임플란트의 길이를 맞출 수 있으며, 또한 일반 엑스레이에서 찾을 수 없는 잇몸 속 깊이 있는 염증까지 찾아 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엑스레이로 원인을 알 수 없던 이런 염증까지도 찾아낼 수 있어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해왔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전에 시뮬레이션으로 임플란트를 심어볼 수 있어 정확도가 굉장히 높다고 하며, 더불어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켜주는 물방울레이저를 임플란트 시술에 같이 사용하게 되면 좋다고 한다.

이러한 3차원 CT촬영기를 통해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으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더라도 관리를 제대로 잘 하지 못하면, 재수술의 확률 높아지기 마련이다. 시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체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자리 잡는 3∼6개월 사이에는 딱딱한 음식물 섭취를 삼가며, 양치와 가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도움말 = 강남굿모닝치과 박상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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