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부산·김해간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준비 컨설팅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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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8-03-05 11:13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08년 3월 4일(화) 부산·김해 경전철주식회사(대표 손무익)가 발주한 부산·김해간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준비 컨설팅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금번 입찰에서 서울메트로는 글로벌 다국적기업인 프랑스 비올리아사와 치열한 경쟁 입찰을 통하여 달성한 성과로 이는 서울메트로의 34년간 도시철도 운영경험 및 노하우 등 O&M 기술능력에서 비올리아사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되어 서울메트로의 우수한 도시철도 운영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는 ‘07.1월 김상돈 사장 부임이후 미래신성장 동력 창출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경전철 사업분야에 진출하기 위하여 해외 경전철 운영기관인 파리교통공사(RATP)와 기술협약을 체결(‘07.10.9) 하였으며, 국내유일의 철도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경전철 기술교류와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07.9.4) 하였고, 경전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11개 분야 56명을 선발하여 국립서울산업대 철도전문대학원에 경전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위탁 교육을 실시하였고, 또한 국내 유일의 무인운전 시험노선인 한국형 표준경량전철 경산시험선(K-AGT) 벤치마킹 등 사전에 치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

이번 부산·김해 O&M 준비 컨설팅 용역은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계획 컨설팅 및 해외 무인운전 경전철 노선의 벤치마킹을 통한 효율적인 경전철 운영계획수립과 경전철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RFP(제안요청서) 작성 등 총 5개 분야로 경전철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해 서울메트로가 ‘08년 4월부터 ’09년 3월까지 총 11개월에 걸쳐 운영노하우를 컨설팅 해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운영 및 유지보수준비 컨설팅 용역계약 체결로 부산·김해경전철(주)은 경전철 운영과 유지보수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서울메트로가 가진 34년의 운영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 단계인 경전철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외국의 경전철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초기 단계의 오류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건설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경전철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운영단계에서 경전철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운영체계를 확립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의정부경전철 O&M 컨설팅 협약체결(‘07.6.21)에 이어 부산·김해 O&M 준비 컨설팅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종합엔지니어링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타 경전철 사업의 O&M 컨설팅 수행, 도시철도 건설사업 중 필요한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 참여는 물론 난곡 GRT 운영권 사업 확보 및 향후 경전철 운영 사업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서울메트로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창출로 경영여건을 개선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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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기술연구센터 기술연구2팀장 이종성 02-6110-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