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박기홍 교수, 환경부 우수연구 50선 2년 연속 선정
GIST(원장직무대행 문승현)에 따르면 환경공학과 박기홍(38) 교수의 연구논문이 최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기술진흥원(원장 김영화)이 선정하는 2007년도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우수연구논문 50선에 들었다. 박 교수는 지난 200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연구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의 연구성과는 「나노입자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의 실시간 측정기술개발」에 관한 것이다. 박 교수는 이 연구에서 대기 중 나노입자의 흡습성과 휘발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기존의 측정기술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장시간 소요와 측정의 정확도저하 등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어서 초미세먼지오염과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신속,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같은 오염을 개선하고 발생원을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됐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은 환경산업을 21세기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 사업을 지난 2001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총 1조5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수논문 50선은 진흥원이 차세대사업에 제출된 SCI급 논문 가운데 3단계의 절차 등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정말로 우수하다고 평가된 연구논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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