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취업 불리하다’는 옛말? 이공계 채용 비중 제일 높아
헤드헌팅 포털사이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co.kr, 대표 박정배)가 전년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사에 게재된 채용정보 20,049건을 직종별로 분석한 결과, 전년도 1월과 비교하여 기술/생산직 및 정보통신직종 등 이공계 관련 채용이 3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관련 채용정보는 전년 1월의 경우 338건으로 전체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1%에 불과하였으나 금년 1월의 경우에는 총 46.8%(1,140건)으로 3배 이상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년부터 올 1월까지의 이공계 채용 확대 추이를 포함하면 이러한 이공계 관련 채용 확대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2004년 1/4분기에 1,300건으로 전체 채용에서 33.7%를 차지하였던 이공계 관련 채용이 4/4분기에는 38.0%(1,847건)로 증가하였다. 또한 분기별로도 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증가를 보여주었다.
반면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채용 비중을 보이던 마케팅/영업직의 경우 전체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분기에 32.3%(1,247건)에서 4/4분기에 30.3%(1,476건)로 오히려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커리어센터 김태원 팀장은 “마케팅/영업직이 우세를 누렸던 작년 상반기와는 달리 이공계 관련 채용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면서 “경기불황을 마케팅/영업 활동으로 타개하려던 기업들의 채용 전략이 경기 완화와 이공계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 정보통신직종에서 웹디자이너 등 비이공계 직종은 통계에서 제외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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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일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