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2일 오전 10시 본점 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1층 현관에서부터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주주들을 맞이 했으며, 배너식 현수막에는 주주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회의장 입구에는 현악 4중주의 경쾌한 리듬이 주주들을 반겼으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의 공연으로 감사와 부드러운 분위기의 주총을 연출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당기순이익이 5년 연속 신장세를 지속했고, 특히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대상’과 『아시아머니』지 선정 ‘2007 아시아 최우수경영기업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더 뱅커』지의 세계 500대 은행 브랜드 조사에서 6,500개 은행 중 297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마켓에서도 당당히 인정 받은 알찬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도광양회(韜光養晦)’ 의 정신으로 생산성을 혁신하고 기업가치를 높여 지속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주주에게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주주가치 보장과 고객에게는 친절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신뢰 받는 선진 우량은행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회의 진행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각적인 자료로 프리젠테이션하는 등 기업설명회(IR) 방식을 선택해 집중도를 높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경영성과에 힘입어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 실시 등 시종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대구은행은 임기 만료된 허병준 감사위원 후임으로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 국장 출신인 김용범 씨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사외이사에는 최용호 경북대학교 교수와 앨런 팀블릭 서울글로벌센터 센터장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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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성과부 부부장 이원수 053-740-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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