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학생 봉사 동아리 모집 … 지원 팍팍
굿네이버스는 홈페이지 상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생 평화 동아리 ‘팬에프티(PAN-FT)' 공모전을 실시한다. ’팬에프티‘는 굿네이버스 나눔 교육의 일환인 중·고등학생 평화동아리 '팬(PAN)'을 지도하고, 교육하는 대학생 동아리다. ’팬(PAN)'은 평화대사연대(Peace Ambassador Network)의 줄임말로, 남북북단 속에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청소년들에게 갈등과 전쟁의 폐해를 인식시킴으로 작게는 집단 내의 상호존중에서 지역사회의 공존, 크게는 남북 간 교류와 협력, 인류의 평화에 대한 가치정립을 도와 남북통일시대, 지구촌 시대를 살아갈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굿네이버스가 운영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평화교육 동아리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23,225명의 학생들이 본 평화교육에 참여했다.
‘팬에프티(PAN-FT)'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32개 대학생 동아리는 워크샵을 통해 전문 평화교육 강사 교육을 받고, 중·고등학생 평화교육 동아리를 지도·교육하게 된다. 자원봉사 지원비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국 모든 대학생 동아리는 참여가능하며,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LG-굿네이버스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레츠고(Let's Go!) 3기 봉사단’도 모집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전국 50개의 동아리에게는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각종 워크샵과 지도방문 등의 교육 지원과 함께 100만원~2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올 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레츠고 봉사단에는 지난해까지 전국 150개 동아리 2,70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부 김중곤 부장은 “봉사활동의 열정이 있고, 여력이 있는 대학생들 중에 ‘봉사활동’을 일부 소극적이고 획일적인 활동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굿네이버스는 ‘팬에프티’와 ‘레츠고봉사단 3기’를 모집해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사회복지단체로서 굿네이버스가 이들 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과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지도방문을 통해 대학생 봉사활동을 촉진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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