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픽처스와 오돌또기,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잎싹’ 투자 협약식 체결

서울--(뉴스와이어)--MK픽처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돌또기,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문수, 원장 김병헌)이 신화창조프로젝트의 1호작으로 극장용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감독 오성윤 / 제작 MK픽처스, 오돌또기)을 선정한 것과 관련해 3월 11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MK픽처스의 이은, 심재명 대표, 오돌또기의 박재동 화백과 오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잎싹>은 전문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돌또기와 MK픽처스가 제작하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신화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7억 원의 투자지원을 받게 된다.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상업적 성공을 목표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하여 경기도가 진흥원을 통해 투자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문화컨텐츠 분야로 진출하는 시작점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협약식 직후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적극 진출하기 위해 연내에 200억 펀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1,000억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고양의 브로맥스, 한류우드, 파주출판단지, 영상단지 등 4개를 묶어서 경기도 문화산업의 강력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경기도의 관광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외에도 성남의 게임클러스터, 부천의 만화,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고양의 방송,영화 클러스터 등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기도가 아시아 문화산업의 중심지로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콘텐츠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 및 제작 지원과 함께 경기도의 문화클러스터 구축이 구체화되면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에도 큰 활력이 될 전망이다.

원작 ‘마당을 나온 암탉-잎싹’은 2000년 초판 이후 판매부수 70만부 기록, 아동출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2009년 100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세대를 초월한 최고의 고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탄탄한 내러티브와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각으로 아동 문학의 한계를 넘어, 성인층에게까지 작품성을 인정 받은 수작으로 아동문학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에 수출되었으며 2002년에는 극단 민들레에 의해 가족뮤지컬로 창작되어 최고의 수작으로 호평 받으며 객석점유율120%를 기록, 3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려져 공연계에서도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2005년 MK픽처스는 원작의 탄탄함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한 상업적 가능성을 높게 판단,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돌또기와 함께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잎싹>은 2009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적인 프리프러덕션 작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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