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티븐 호킹, 서울대 이상묵 교수의 아주 특별한 강의 ‘장애인의 가능성을 높이는 보조공학’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 보조공학센터는 3월 19일(수) 14:00부터 ‘장애인의 가능성을 높이는 보조공학’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의 보조공학 활용 사례를 통해 보조공학의 역할과 활용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공단의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보조공학은 장애인의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체전략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장애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오는 4월 11일 시행되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중 가장 핵심이 되고 있는 정당한 편의 제공의 상당수는 보조공학이기 때문에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공단 직원들에게는 이번 특강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강의는 이상묵 교수의 사례를 중심으로 척수 손상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보조공학의 역할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다루며 보조공학을 통해 중증장애인 새로운 직종 및 직무 개발, 고용모델 등 향후 공단 사업 접목 방법을 모색 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의 후, 이상묵 교수를 보조공학기기 명예 체험단으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명예 체험단으로써 이 교수는 새로 개발되거나 출시되는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모니터링, 새로운 보조공학기기 개발 아이디어 제공, 보조공학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제 전문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강의는 처음이라서 아주 특별한 강의가 될 것 같다”고 하면서 “손과 발의 움직임은 어렵지만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사람들이 나와 같이 보조공학을 활용한다면 텔레마케터와 같은 직업은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고용과 사회 진출에 대한 보조공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연락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조공학센터 팀장 김동욱 02-523-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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