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성공하려면 ㄲ(쌍기역) 기억해야...가연결혼정보, 화이트데이 맞아 맞선성공키워드 발표
결혼정보회사 가연(김영주 대표, www.gayeon.com)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지난 13일 2년간 1000쌍 이상의 맞선을 주선한 매칭매니저 3명의 의견을 종합하여 성공키워드를 맞선 성공법에 대입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꿈(희망)-오늘의 맞선 상대가 나의 배우자가 될 것이라는 꿈(희망)을 가져라.
맞선을 많이 본다고 해서 나에게 맞는 결혼상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매칭 매니저로부터 자신의 이상형에 어느 정도 근접한 상대의 프로필을 미리 받아보고 만남을 결정했다면 오늘의 맞선상대가 자신의 배우자가 될 것이라는 희망과 확신을 품고 맞선자리에 나가야 한다.
둘째, 꼴(외양)-가장 중요한 첫인상. 무난하고 깔끔한 복장을 갖춰라.
맞선의 경우 만남 후 5분이 지나면 상대에 대한 인상과 느낌이 결정되어 5분 안에 애프터를 할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진다. 가장 기본적인 무난한 모습에 깔끔한 복장이 좋은 이미지를 주며, 무난한 명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셋째, 끼(재능)-어색할 수 있는 맞선분위기를 자신만의 끼로 화기애애하게 만들어라.
여기서 말하는 끼는 특출 난 연예인들의 화려한 말솜씨나 개인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어색한 맞선자리에서 얼마나 상대방을 편하고, 지루하기 않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지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평소 말주변이 없거나 말수가 적은 편이라면 신문이나 잡지, 텔레비전에서 이슈가 되는 화제거리라도 미리 준비해가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좋다.
넷째, 깡(근성)-맞선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사로잡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근성을 가져라.
‘10번 찍어 안 넘어 가는 여자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끈기 있는 사람만이 인연을 쟁취하는 법이다. 비록 상대가 자신을 썩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 같아도 최소 3번은 만나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첫만남에서 발산하지 못한 자신의 다른 면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꾀(지혜)- 상대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성공적인 맞선을 위해서는 외모나 조건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진실한 만남이 이루어 진다. 상대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전에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다가가야 한다. 상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성공으로 가는 맞선의 길이 좀더 쉬워질 것이다.
가연결혼정보의 김영주 대표는 “결혼정보회사에 등록만 하면 자신의 노력 없이 매칭매니저가 다 알아서 해줄 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담당매니저와 많은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이상형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만남을 이어나가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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