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한은박지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로 하향 조정

뉴스 제공
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3-14 18:23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03월 13일자로 대한은박지공업㈜의 제5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로 하향 평가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동사의 최대주주 변경, 기존경영진에 대한 고발, 연이은 1차부도와 채무연체 등 일련의 사태가 진행되면서 우려되고 있는 채무상환능력 및 신인도 저하가능성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등급감시는 부정적검토(Negative Review)이다. 이는 평가일 현재 일부 채무원리금이 연체상태에 있는 가운데 영업적자 지속으로 현금창출력도 약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며, 이에 당사는 연체중인 일부 채무원리금 및 제 5회 무보증사채의 차환에 대한 동사의 대응계획 등을 향후 모니터링하여 추가적인 등급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사는 1971년 설립된 알루미늄 Foil 및 가공제품 전문생산업체로서, 07년 12월 1분기 기준 총 192억원의 매출액중 Foil류가 65.9%, 가공제품 31.7%. 기타 부산물 2.4% 등으로 Product mix가 구성되고 있다

07년 1월 김도우 외 3인으로의 최대주주 변경과 이후 유상증자를 거치면서 경영정상화 과정을 밟아가는 듯 하였던 동사는 하반기들어 ①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 ② 횡령혐의 등에 따른 기존 경영진 고발 그리고 ③ 2회에 걸친 1차 부도와 12월경 발생한 일부 채무의 연체 등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경영관리 전반의 안정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동사는 현재 채무상환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①최대주주인 프라임서키트로부터의 자본확충 및 ② 아산사업장에 대한 담보한도 확대안을 검토중에 있으나, 그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에는 불확실성이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