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 AAA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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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3-14 18:23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03월 14일자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영하여 한국수출입은행(이하 ‘동행’)이 발행할 예정인 한국수출입금융-0803회 外 일반 수출입금융채권에 대한 신용등급과 기업신용등급(Issuer Credit Rating)을 AAA(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첫째, 수출입금융 및 해외투자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정부의 지원강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다. 동행은 수출입과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에 필요한 금융을 공여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대외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1976년 7월 한국수출입은행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공적 수출신용기관이다. 2007년말 현재 대한민국 정부 60.1%, 한국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각각 35.2% 및 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정부지분율이 100%를 나타내고 있으며, 수행업무의 공공적 특성을 감안하여 설립법상 적립금을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정부보전 조항이 명시된 가운데 매년 정부출자가 지속되고 있는 등 정부의 지원의지가 확고한 수준이다.

둘째, 정책기능 수행으로 수익성은 다소 저조하나 대손비용 감소 및 충당금 환입 등에 힘입어 점차 제고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양호한 여신증가세에 기반한 이자부문이익 증가로 경상적 이익창출능력도 강화되고 있다. 동행은 수출입 금융지원을 담당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에 초점을 두고 있어 운용자산 규모에 비해 이익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순이자마진도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2002년 이후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와 대규모의 충당금환입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보다 제고되었으며, 매년 양호한 여신증가세에 힘입은 이자부문이익 증가로 경상적 이익창출능력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등 제반 경영지표가 우수한 수준이다. 여신의 상당부분이 대출기간이 장기인 선박, 산업설비, 기계류 등에 집중되어 있어 경기순환주기에 따른 변동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신용집중위험도 상존하고 있으나, 상위여신업체들의 신용도가 우수하여 부실화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2007년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 0.1%, Coverage ratio(충당금/고정이하) 1,215.1%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07년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 11.0%, Tier 1 비율 9.3%을 나타내고 있는 등 자본적정성도 우수하며, 향후에도 정부의 지속적인 출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째, 정부지원과 우수한 재무안정성 감안시 채무상환능력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동행은 수신기능이 없는 특수은행으로서 정부출자금, 재정자금 차입, 금융기관 차입 및 수출입금융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사업구조상 외화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비중이 높은 특성을 나타내고 있는 바, 최근 국내 경제상황, 수출증가세, 외환보유고 수준 및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등을 감안할 때, 동행의 외화자금조달능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년 정부출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법제화된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 등을 감안시 재무안정성은 향후에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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